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짜릿한 킬힐, 21세기 신데렐라의 로망
‘섹스 앤 더 시티’에서 캐리 브래드쇼가 너무도 사랑했던 그 구두. ‘가십걸’에서 세레나가, ‘트와일라잇’ 시리즈의 ‘브레이킹 던’에서 벨라가 신었던 그 구두. 마놀로 블라닉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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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] 생존인물 사진 잘못 올린 오스카, 뒤늦은 사과
오스카를 주관하는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(The 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& Sciences)가 고인사진을 잘못 올린 것에 대해 사과했다. 시상식 `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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밀리터리룩, 랄프 로렌 원피스…퍼스트레이디 패션도 ‘미국 퍼스트’
━ 미국 트럼프 시대 개막 “미국산 제품을 사고, 미국인을 고용하라. ”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식에서 주창한 ‘미국 우선주의’의 두 가지 원칙을 앞장서 따른 건 부인 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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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속으로] 돈 주고도 옷을 입힐 수 없는 비욘세, 내가 만든 재킷 입었죠
━ 미국 진출한 ‘토종 디자이너’ 박윤희 박윤희 디자이너는 직접 그린 그림으로 프린트를 개발해 옷을 만든다. 그는 “큰물에서 놀고 싶은 마음에 큰 그릇을 채워 나가다 보니 지방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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필리핀 영화 ‘떠나간 여인’ 베니스 황금사자상
라브 디아즈필리핀 감독 라브 디아즈(57)의 ‘떠나간 여인’이 10일(현지시간) 폐막한 제73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최고 영예인 황금사자상을 받았다. 30년간 억울하게 옥살이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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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OMEGA] 오스카 남우주연상 수상자, 모나코 왕자 등 유명인사 발길…해변의 매력적 풍광 속 리우올림픽 핫 플레이스로
오메가 하우스는 브라질 이파네마 해변에 자리하고 있다. [사진 오메가]지난 6일 브라질 이파네마 해변에 위치한 오메가 하우스에서 개장 행사가 열렸다. 공식적으로 처음 공개된 오메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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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런웨이, 런웨이를 벗어나다
기발하게 혹은 허름하게백화점 복도·중세 사원·변두리 중국 식당···색다른 무대 ‘헌팅 전쟁’ 지난 6월 구찌는 다이애너와 찰스 왕세자가 결혼식을 올렸던 런던의 웨스트민스터사원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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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속으로] 6개월마다 디자이너 수혈, 430년 생루이 명성 지킨 비결
생루이의 제롬 푸제라 드 라베놀 CEO는 “아름다움과 실용성, 전통과 혁신을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”고 강조했다. [사진 생루이]“고급 핸드백이 주력 상품인 에르메스가 왜 크리스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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힐러리의 패션 정치, 그 진보의 과정을 좇다
힐러리 클린턴이 미국 역사상 첫 여성 대통령 후보로 공식 선출된 26일(현지시간) 선택한 의상은 강렬한 붉은색 재킷에 검정 바지의 ‘팬츠 수트’, 다시 말해 바지 정장이었다. 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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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속으로] 2~3년 망치질해 모형차 만들어…하도 두드려 팔 골절됐죠
그는 ‘자동차 인생 40년’을 달리며 얻은 깨달음과 꿈을 한자리에 ‘주차’했다. 현대자동차 디자인연구소장 겸 부사장이었던 박종서(69)씨는 최근 사재를 털어 자동차 디자인 미술관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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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돈나에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? 갈라쇼에서 가슴·엉덩이 노출
예순의 나이를 앞둔 팝 가수 마돈나(58)가 파격적인 의상을 선보였다.마돈나는 2일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의상연구소에서 열린 패션 전시회 '마누스 x 마키나 : 테크놀로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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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] 이 넓은 세상 위에 수많은 사람 중에 오직, ‘캐롤’
영화 '캐롤' 스틸컷.사랑해요(I Love You).”여느 멜로영화에선 너무도 흔한 이 말이 ‘캐롤’(2월 4일 개봉, 토드 헤인즈 감독)에는 딱 한 번 나온다.부자 남편을 둔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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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라인으로 쇼핑하는 럭셔리 웨딩드레스
맨해튼 다운타운, 모다 오페란디(Moda Operandi)의 현대적이고 세련된 사무실에는 분위기와 맞지 않는, 주철로 된 종이 달려 있다. 종 아래에는 줄이 길게 늘어져 있는데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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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비 ‘인생’ 56년은 세계 패션의 역사
바비의 에볼루션 스타일. 수집가용 에디션으로 1959년 틴에이지 패션모델 바비인형부터 2004년 하드록 카페 바비인형까지 한자리에 모았다. 바비 전시장 인형은 아이들의 아바타이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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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명복의 직격 인터뷰] 한국 입양아 출신 프랑스 문화장관 플뢰르 펠르랭
플뢰르 펠르랭(42) 프랑스 문화·커뮤니케이션 장관이 지난주 한국을 다녀갔다. 한·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‘상호 교류의 해’ 행사와 다음달 초로 예정된 프랑수아 올랑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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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직격인터뷰] 내가 성공했다면 그건 양부모와 프랑스 공교육 덕분
플뢰르 펠르랭(42) 프랑스 문화ㆍ커뮤니케이션 장관이 지난주 한국을 다녀갔다. 한ㆍ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‘상호교류의 해’ 행사와 내달초로 예정된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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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뜨는 새로운 트렌드 ‘한국사랑, 한복사랑, 한글사랑’
올해는 우리나라 광복 70주년과 한글날 569돌이 되는 해로 한국, 한복, 한글에 대한 신세대들의 관심과 사랑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. 한국을 사랑하는 영국남자 조쉬 캐럿과 그의 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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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문양을 품은 한복, 뉴욕 패션위크를 화려하게 장식해
우리 고유 의상 한복이 태극기의 건.곤.감.리와 한국의 태극문양을 품고 뉴욕 패션위크를 화려하게 장식했다. 오스카시상식에서 한복을 알린 디자이너 목은정이 이번에는 STUDIO 4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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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세계인 사로잡은 한복 패션쇼
한국공예·디자인문화진흥원 부설기관인 한복진흥센터(센터장 최정철)가 지난 20일 미국 LA에서 한복 패션쇼를 개최한 가운데 모델들이 한복을 선보이고 있다. 이번 한복 패션쇼는 ‘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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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성희의 별 볼 일 있는 날] 순수와 성숙 사이 여심 훔친 '신비남' 이종석
[사진 전소윤(STUDIO 706)] 갑자기 TV드라마에 기자들 얘기가 많아졌다. 보도 성향이 다른 두 방송사 보도국을 무대로 한 SBS ‘피노키오’, 역시 방송기자·인터넷기자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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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혼이 닮은 두 여인 그늘진 곳 향해 ‘동행’
김씨가 영화 속 의상을 입고 인터뷰에 나섰다. 이씨가 부잣집 노부인 역에 맞춰 제작한 11벌 중 일부다. 그는 “선생님이 가장 우아하게 보이는 옷만 골랐다”며 웃었다. 배우 김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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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 추억] 미국 영부인들 드레스 만든 디자이너
오스카 드 라 렌타 1932~2014 미국의 퍼스트 레이디 재클린 케네디에서 배우 고소영까지 세계 여성들의 사랑을 받은 패션 디자이너 오스카 드 라 렌타(사진)가 20일(현지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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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패션계 거장 오스카 드 라 렌타 사망
패션계의 거장 오스카 드 라 렌타가 20일(현지시간) 향년 82세로 별세했다. 드 라 렌타는 지난 2006년 암 판정을 받은 뒤 투병해왔다. 오스카 드 라렌타는 1932년 도미니